어느날인가 우연히~
티브이를 보다가...가슴뭉클한 프로를 보았다...
막연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하늘을 날고싶은~
저..날으는 것에 내 무거분 몸뚱아리 얹으면
하늘을 날을텐데~~
오늘은 마음이 설레여서~
이곳을 들러 두리번 두러번~
그러나 나같은여자는 없다.
사진을 봐도 다들 늘씬하게 키가큰
배하나도 나오지 않은 수컷들뿐~
난 언제나 혼자다..
신랑을 바다에..아니 그넘의 물고기들한테 뺏겼다~
일명 낚시과부...
애들키워놓고 함께 낚시다니자 하지만
가끔씩 해보는 입질에
스릴이 느껴지고 짜릿함이 함께 해야할텐데
물려면 물고 말라면 말아라..는식으로..
바늘에 낚인 고기를 보면~
아이구 입 아프겠다......
지렁이도 불쌍해서 바늘에 몸뚱이를 관통해서
끼지를 못하니....무슨 낚시를 한다고~~
이제 나도 내 생활을 즐기고싶다..
신랑은 신랑대로..나는 나대로..
아니면 하늘을 날으는 매력에
신랑을 폭 빠지게 하고싶다..
과연 입질보다 하늘을 날으는 짜릿함이
더할지는 모를일이지만...
그런데 걱정이 앞선다..
몇백만원하는 낚시대도 고심끝에 구입하는 울랑이
행글라이더인지 패러글라이딩인지
이런걸 사줄지...
나 글라이딩 배우고 취미생활하고 싶어...했더니
보험 큰거 하나 들어놓고 해라이~
하고 눈을 흘긴다....흰자위가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ㅋㅋ
요즘나오는 기기들은 성능이 뛰어나서
추락하는거 없데....
간도커..무슨여자가......한마디로 막을내려버린다..
이래서 여기는 여자가 없나?
그러나 조만간 이곳을 방문하고싶다...
어디서 어케 소집해서 연습장엘 가고
기구들은 어케 구입을하며..
회원이 되려면
어떤 절차들을 밟는지~~
아참 이런것보다 더 급한일이 있는데...
출렁이는 뱃살부터 빼고
몸무게를 맞춰야 할텐데..
걱정부터 앞선다....
글라이더가 내 무게를 보고 거부할까봐....
자주들리겠습니다...
근데 몸무게는 몇키로를 맞춰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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