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 : 북서- 북풍
풍속 : 비행하기 부담없는 풍속이었으나 패러를 타기에는 약간 불안정한 가스트성이었음
(이날 현지 패러팀원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음)
북풍에서 북서로 번갈아 바뀌는 날이었고 날씨또한 쾌청했다
어제 패러비행을 한 동호인의 말을 들어보니 최고고도가 실고도로 1250m였단다.
오늘또한 조은기상여건탓에 장거리비행을 계획했다
항상방향은 천안방향
과연 얼마를 날라갈수있을까에 마음이 쏠렸고 앞서 이륙하여 쏘아링하는 기체를 확인하고
마음이 급해진다
바로이륙하여 오른쪽능선으로 선회 2미터짜리 힘찬놈을 잡아 붙든다(요령: 목을 쾍붙잡고
아무리 사정을해도 놔주지않는다. 영화제목처럼 인정사정볼거없이 조이는거다^^)
실고도750m에서 산뒤로 너무 심하게꺽여 다시 산앞으로 들온다
좀체로 시원하게 쏘아링하는 패러없이 고도는 떨어져 이륙장보다 100미터나 밑으로 떨어진
다. 벌써부터 6대의 행.패러중 오리알되는 기체가 생기기 시작 악물로 버텨본다
처음 쏘아링했던 그곳에서 0.5미터짜리 열이 걸려든다
약하기에 후 불면 꺼질세라 살살달래가 또아리를 20여번 반복하니 제법 힘을 발휘한다
삽시간에 3-4미터짜리 준수한 열로 발전한다 얼마나 기쁘던지^^
그 한방으로 1300미터까지 올린후 홍성시내를 향해 날라간다 시내서 2미터짜리가 다시 걸린
다 1300까지 다시 감고는 예당저수지뒷산으로 부리즈를 힘차게 당긴다
20여킬로를 날라 대흥산에 도착 이곳에서 최대한 고도를 올려야 예산시내로 들어갈수있다
10여분을 구석구석뒤지던중 고도는 다시 650미터로 낮아졌고 다시 쏘아링 난기류성
가스트가 심한 써멀이었으나 고도가 높아감에 따라 강력하게 지지해주는 힘이 대단하다
이날 최고의 고도인 실고도 1500미터를 올린다.
곧바로 예산시내를 향해 날라간다. 북풍인고로 고도침하도 많았고 스피드가 시속45킬로
밖에 나오질 않는다. 꽤넓은 예당저수지를 가로질러 예산시내로 진입
고도가 너무낮아 낮은 구릉에서쏘아링해본다. 고도가 낮아짐에따라 강한 지상풍때문에
열이 풍하로 너무 심하게 꺽인다. 한참을 감아 앞으로 나가봐야 처음 고도를 유지하기도 힘이
들 정도. 시내를 경유 주변의 논에 착륙
두시간체공
오늘 비행은 봄에 있을 장거리 기록비행을 염두해둔 비행이었고 충분히 조은 느낌을
받았다 올봄엔 왠지 아주 특별한 계절이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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