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아악~~~ 10월부터 시작된 나의 머피의 법칙은 아직 끝나지 않은것인가... 1달넘게 바람이 약해서 비행을 못갔더니 향후 1달동안은 바람이 세서 못 갈듯 하구나.. 작년 11월 23일 처녀비행의 1주년 기념에 맞춰 이달안에 50시간을 채우려 했더만.. 2달째 35시간에 머무르고 있으니..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글라이더를 2,3번 바꾸고... 언제 세계대회에 출전한단 말인가... 패러 타던 시절 비행 같이 갈 사람이 없어 단독 비행을 즐기다가 그만 둔 이유가.. 위험성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혼자가면 심심해서 였다. 그러나, 다음주부터 날씨가 허락해 준다면... 다시 단독 비행을 감행해야겠다. 만일 그도 안된다면......... 글라이더가 창고에서 썩던 말던... 소개팅이나 겁나 해서 나도 연애라는거나 해 봐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