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 일에 팔당댐옆에 있는 예봉산으로 갑니다. 활공장을 관리하고 있는 하늘산팀과 협의를 마쳤구요 행글라이더가 최초로 나는 셈이지요.
2인1조로 약15분정도 걸어 올라야하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잇점이 더 많다고 봐야지요.
이륙장 우측으론 포천까지 능선이 이어저있어서 별 무리없이 포천을 날아가 돌아올 수 있고
2000M 이상 상승기류가 형성되면 천호동 한강둔치까지도 가능하고
뒤론 양평 유명산 그리고 용문을 지나 여주 문막 원주치악산을 넘어 영월까지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고.
이륙장 좌측을로 하남을 지나 매산리까지 한방에 갈 수 있고
암튼 이번주 날씨가 기대됩니다.
서울 알파 부라보죤만 없으면 그냥 서울을 가로질러야 직성이 풀릴듯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