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5일 영월에서 이륙하여 단양 찍고 영월로 복귀한 문명주소장의 비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의치 않은 기상여건 하에서 이날 해발 1700m 내외의 상승기류가 형성되었고 왕복비행은 녹녹치 않았으며 그많큼 문소장의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방증인것 같습니다. 본인 행역사에 전환점이며 향후 큰비행의 단초가 될 비행이었기에 더욱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4주전부터 비행반경이 넓어지는 것을 보고 나름 조만간 좋은 비행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군요
나 또한 내일처럼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다시한번 겁나게 축하드리고 더욱 더 매진하여 새 보다 더 잘 날을 수 있는 항공스포츠의 백미인 행글라이딩 파일럿이 되기 바랍니다.
난 이날 단양까지 가까스로 도착하여 금수산을 지나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흠뻑 감상하고 단양활주로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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