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海위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여긴 금수산 상공
2009년 7월 5일
17th world hanggliding championship이 이태리가 단체 개인을 석권하면서
Alex ploner(ITA)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그날
난 영월 단양 충주 상공 일원에서 나름 의미있는 비행를 비를 맞으며
비처럼 음악처럼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새처럼 음악처럼 날아간
그님(놈)을 원망하며
황망하고 쓰리고 아픈 맘을 달래면서
아주 더운 동강둔치에서
해가 내리고 바람이 흐르면..
난 하늘을 생각해요..
당신이 날아가시던 그 낮에..
그렇게 비가 왔어요..
해가 내리고 바람이 흐르면..
난 비행을 생각해요..
당신이 날아갔던 그 낮엔..
이렇게 비가 왔어요..(영돈의 맘)
난 오늘도 이 해를 맞으며..
하늘를 그냥 날아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비행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바람처럼 너무 기쁘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바람를 맞으며..
하늘를 그냥 날아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비행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바람처럼 너무 기쁘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