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땐 나는 것이 나의 전부였고
일이였으며
여느땐 즐거움이었으며
지금 ?이랄까.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체는 많이 있습니다만
패러글라이더 ULM ULP 파라슈트 모터파라 자이로프레인 그리고 행글라이더 등등의.
요놈이 제일 맘에 듭니다.
다른 것들도 좋고 의미는 충분히 있습니다만
난 이놈에 몰빵(all in)할랍니다.
왜냐면 애는 빠르고 게으르지 않으며 주체의식이 확실하니까.
요놈이 인간의 본성도 바꿀 심성인듯 기세가 등등해서
내 맘을 심란의 여울 속으로
사정없이 날 휘몰아 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