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개한 수종은 사과가 열리는 애기사과나무이고
좌측으로 자리한 분재가 연산홍입니다.
분재계 대가께서
직접 추천해 주신 걸작입니다.
시중에서 이런 원자재를 수급할려면
50여만원이 훌쩍 넘을텐데
난 단돈 몇푼으로 좋은 작품을 구할 수 있었는데
첨엔 그저 그런 작품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연산홍이 개화하지 않은 상테에서
힘을 느끼게 한 주간의 굵기가 남다른 사과나무 만개한 꽃을 보니
역시 대가께서 추천해 주신 작품이라서
뭔가 달라도 달으군요.
해서 그 보답으로 여기 분재도장에서 같이 수련하고있는 수련생 전원에게
수련생수도 꽤 많고 사회적인 레벨로 상위급인데
년 2-3회 ULM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DELTA Aerosports에 입회하고자하는 붖재회원에겐
일정정도 회원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 한구루의 나무가 집안의 모든면을 밝게 합니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나이듬의 산증이라 하는데
항상 청년처럼 세상을 살고자 했던 나의 사상과는 약간 배치되지만
암튼 집안이 밝아지고 아름다운 꽃을 내가 직접 창출했다는 자족감이 그 어떤 가치보다
밀도있게 다가옵니다.
암튼 모든걸 저버리고 즐감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휴대폰은 文明의 利器임에 틀림이 없는것같습니다.
휴대폰 촬영---내 e-mail로 전송---뽀샾으로 약간의 터지---홈피연착륙.
이정도의 수순인데 이정도의 퀄러티라면 훌륭합니다.
특히 主幹의 굵기가 初志一貫的 파워를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