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에서 새앤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왔고 기대감으로 한걸음에 어섬에 간다. 제법 늦은시간

이지만 포장을 뜯고 새애인의 온몸을 구석구석 뜯어본다 그야말로 델타(풍만함) 그자체!!!

아침 6시 어섬출발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출발 잠실에서 종환씨와 함께 격납고로 간다

근수형님과 연락하여 스케줄을 잡는다 조오종씨가 오지않은 관계로(문경은 눈이 넘많이와서

가지못함)초부리로 간다. 바람이 북북서로 산을 타고 흘러버린다 릿찌가 힘든상태

종환씨가 먼저 이륙 하염없이 고도가 떨어졌고 급기야 착륙장상공 아주 낮은 고도까지 이르

른다. 그곳에서 낮은 야산을 햟아가며 고군분투한지 10여분. 그곳에서 발생된열은 이륙장쪽

으로 보기좋게 괘적을 그리며 드리프트되었고 새앤과 나는 그밑으로 파고든다.(그간의 종환

씨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륙이 너무 부드럽다 이륙과 동시에 탑을 첸다. 최고 고도 탑제로

셑 550미터, 3시간 체공으로 앤의 성능을 테스트해본다 .정말 왔담다^^

스피디한 면..등 모이스글라이더와 써멀쏘아링에서 다른 맛을 느낄수있다

앞으로 한두달정도는 적응하기위해 좀더 많은 비행을 가져야 될듯싶다

라미너의 처녀비행을 여러 델타식구들과 같이 하지못한점 아쉽게 느끼면서 금요일에도

비행스케쥴을 잡으니 그때 같이 하기루하고 이만 접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