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을 양평에서 시작해 볼까요.
양평대교 옆 둔치에 이착륙에 알맞는 너른 잔디밭에 이륙하여
첫번째 산인 유명산에 붙입니다.
먼옛날 유명산에서 원주치악산까지 날아본 경험은 있으나
결코 쉽지않는 비행경로입니다.
하지만 최후의 堡壘인 엔진이 있으니
느긋하게 주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서 간과하지 말아야할 중요한 사안은
여주 한강줄기에 전투기 사격장이 있는데
여긴 반드시 패해가야합니다.
기류비행이든 파워비행이든
이가 갈리고 齒가 떨리는 치악산에 당도하면
예서 올라오는 사면풍과 상승기류만 잘 활용하면
영월 鳳來山까진 눈감고도 갈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힘드시죠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