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0일까지
어섬에서
비행한 디테일한 사진들 입니다.
일취월장하셔서
첨엔 좌우뒷바퀴의 바란스가 미세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사진상으로도 바란스의 균형을 찾아가는 형국입니다.
이런 사안이
별것 아닌듯 싶으나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미세한 감각이 살아있다는 반증입니다.
자-잘 보십시오
양쪽바퀴의 바란스가 정확하게 보이죠,.
파일럿의 비행자세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행파일럿 여러명을 가르쳐봤으나
이런자세는 쉽게 구현되지 않습니다.
약간의 스틸촬영팁,,.
옛날에는 한우물만 열심히 파면 성공할 수 있다하였으나
작금의 현실은 여러물을 심도있게 파는것이 살길입니다.
약간의 편집을 가미했습니다.
옛날에
배용준,장동건,채시라,이영애 등등과 CF감독을 했던 영화감독과
"바다는 남자다"라는 광고멘트가 이분이 직접 작성한 멘트입니다.
요즘 자주만나 막걸리 잔을 기우리고 있는데
얼마전 같이 항공스틸촬영을 남부지방 모처에서 이틀간 한적이 있는데
이후로 감독왈 "지금부턴 항공촬영만 하고싶다"라고 하면서
차원이 다른 세게,,.
노는 물이 다른 세계에서 살고싶다는 표현이
여러가지 함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듯 합니다.
각설하고
옛날같았으면 꼬부랑할아버지였을 연세에
청년같이 날으는 모습에서 무한한 경외감과 존경심을 느낍니다.
계속 발전하셔서
쭈-욱 같이 비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