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청와대 바로 옆
"공근혜 갤러리"에서 전시된 작품중 일부가
영역을 점점 넓혀
7월1일부터 말일까지 "울산 현대백화점 동구점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이 전시회가 끝나자마자 동해번쩍 했던것이
서해로 번쩍 뛰어
전라남도 무안군소대 "무안갯벌쎈터"에서
8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전시되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파리에서 한류가 떳듯이 유럽번쩍할 날도 그리 멀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해서 8월초순경 재기비행이 예정되어있는데
별일없이 끝나리라 사료되는데
직접 무안으로 가서 전시회 분위기도 섭렵하고
맛있는 무안낙지를 맛볼까합니다.
먼 옛날 새천년대교를 어느쪽으로 다리를 놔야 타당한지
실시설계 단계에 예서 상업사진 촬영할때
3일내내 낙지가 그리 맛있어서 낙지볶음만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맛으로 기억된 낙지를 달시 맛볼까합니다.
갯벌하면 퇴적물의 집합체로만 생각키 쉬운데
갯벌 자체적으로 자정작용이 있고
여러 유익한 부산물의 영향하에서
갯벌이 있는 서해와 갯벌이 없는 동해에서 나는
수산물의 맛의 차이는 현격합니다.
그때 먹었던 낙지맛을 리뷰해 보면
일단 양적인 측면에서 낙지반 야채반이고
낙지의 육질이 엄청 부드럽고 쫄깃해서
젖가락을 놓고 발걸음을 돌리기가 항상 아쉬워서
촬영기간 내내 낙지볶음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갯벌이 주는 의미는
풍광학적인 측면에서도 지대하다할 수 있지만
자연생태학적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이를 발전시켜야 됩니다.
갯벌을 막아
공장을 짓는 우를 법하는 날들이 빨리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