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언급하건데
여기서 언급한 연이란
하늘을 날으는 연이지
땅을 걷는 연이 아이란걸 주지하기 바람니다.
이번 터키에서 열렸던
개인적으론 월드챔피언대회 보다 더 권위있다고 단언하고 있는 대회인
유러피언컵 1위부터 3위까지의 결과가
꼬리치는 행글라이더의 대세론을 증명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잘 길들여진 고삐풀인 망아지같은
나의 애마.........
다른 글라이더들은
이젠 나의 맘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꼬리없는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면
이젠 허전해서 뱅이 않됩니다.
향후
꼬리치는 연의 재색을 경험했으니
"철없는 연/기우는 연/속없는 연"들의
요염함을 경험해 보고픈 쓸데없는 욕망이
나의 맘을 점령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