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델타소개교육안내클럽활동게시판관련단체
비행일지
비행기록
비행사진
비행영상
SD 칼럼
      비행 일지
 이대영 (2011-10-27 16:49:21, Hit : 2109)
 2011.10.22 하동 구제봉 (Remain - 149h 50m)

2011.10.22 하동 구제봉 (Remain - 149h 50m)


- 비행 DATA
1) FILGHT TIME : 10분
2) 누적비행시간 : 시간 10분 
3) 최고상승해발고도 : 605 m
4) 최고상승 : 1.3 m/s
5) 최저하강 : 3.2 m/s
6) 최고속도 : 59 km/h



드디어 처음으로 Mast R로 비행을 간다.


주말에 날씨가 안좋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기쁨과 설래임으로 하동으로 비행을 출발한다.


 


음 날씨가 안좋다. 기행을 가기전에 기동이형과 재용이형께 왠만하게 날씨가 안좋으면 무리해서 하지 말라는 어브바이스를 들었기에


이륙장에 올라서니 살짝 고민이 된다. 그래도 일단 세팅은 하고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고 세팅을 한다.


하지만 세팅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수리할때 리플랙스 와이어를 그냥 꼽아 났었는데 수리중 헐거워 져서 그런지 세팅중 계속 빠진다.


저번주에 재용이형은 어떻게 안빠지고 비행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고정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튼튼한 열쇠고리 두개를 구해 빠지지 않게 고정을 시킨다.


그렇게 하고 세팅을 마무리 하고 바람을 기다린다. 쪼금 시간으 흐르니 그래도 살랑살랑 정풍이 들어온다.


 


하네스를 입고 이륙장 앞으로 간다. 이륙하기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한 두발짝을 앞으로 내민다.


이륙은 크게 부담되는 부분은 없는거 같다. 뭐 쪼금 다른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이륙타이밍이 쪼금은 느린거 같다.


쪼금 더 뛰어주고 항상 어느 정도의 긴장을 유지하여야 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이륙후 최대한 사면에서 벋어 난다. 그리고 턴은 쪼금식 해본다.


턴은 잘되는거 같다. 그 말 인즉 서일대 주차장에서의 12시간 사투가 제대로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기동이형 고마워요..^^!!)


그리곤 착륙장으로 직행한다. 그런데 글라이더 야윙이랑 롤링이 쫌 있다. 컨트롤 한다고 정신이 없다...ㅡ,.ㅡ;;


그때 무전이 날라온다. "글라이더 부드럽게 잘 날아 가는데..." 난 힘든데...ㅋㅋㅋ


내 무게 중심이 아직 많이 흔들리는지 기체성향이 그런건지 직선으로 날아가도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야윙이 있다. 뭐 물론 롤링도 쪼금은 있고....


일단 이 부분은 다음에 고도 여유가 있을때 브이지 30% 일때 컨트롤 연습을 하기로 하고


브이지는 50% 정도로 당겨 본다. 아무래도 그러고 나니 편하다. 그리고 뭔가 쪼금 느낌이 틀리다고 느껴 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전 글라이더 같은 경우에는 힘을 완전히 풀었을때 베이스 라인이 쪼금 앞에 있었다면


Mast R 의 경우는 쪼금은 더 들어 와 있는거 같다.


(이 부분은 나중에 형들께 물어 봐야 겠다.)


그리곤 착륙장 상공으로 진입한다.


 


음 이제 부터가 고민이다. 확실히 L/D가 좋다.


평소보다 1.5배 정도 여유를 가지고 안전하게 들어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착륙해서 느낀건데 내가 평소에 착륙을 들어간면 특이한 사항이 없으면 일정 고도에서 어프로치를 들어가는거 같다.


예를들어 50m(이건 내 감^^)정도 되면 직선비행으로 진입해 착륙을 하는거 같다.


거기에 바람에 따라서 착륙 포인트에서 가깝냐 머냐로 착륙을 조정하고 있는 습관이 있었던거 같다.


(이 부분도 나중에 형들께 물어 봐야 겠다. 나쁜 습관이면 쪼금식 고쳐나가야 겠다.)


이번에도 보니 어프로치 들어가는 고도는 그전이랑 비슷하고 대신 착륙 포인트에서 1.5배 정도 뒤에서 진입을 하였다.


확실히 L/D가 좋다 잘 날아간다. 그래도 1.5배 정도는 아닌가 보다.(착륙장은 거의 무풍이였다.)


다음에는 쪼금 줄여야 겠다.


착륙은 크게 부담되는 부분은 없었다. 그래도 착륙이 마음에 들 정도로 부드럽지 않다. 조금씩 잡아 나가야 겠다.


 


드디어 Mast R 로 첫 비행을 했다. 앞으로 기체를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할꺼 같다.


빨리 Mast R이 새로운 내 날개가 될 수 있게 더 정진하여야 겠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7     2011.10.29 하동 형제봉 (Remain - 149h 12m) 이대영 2011/11/01 2075
86     2011.10.23 하동 형제봉 (Remain - 149h 30m) 이대영 2011/10/27 2043
    2011.10.22 하동 구제봉 (Remain - 149h 50m) 이대영 2011/10/27 2109
84 2011년 05월 05일 김영실 2011/05/07 2094
83 4월 17일.. 두번째비행.. 김영실 2011/04/20 2151
82 4월 17일.. 첫번째비행.. 김영실 2011/04/19 2159
81 2011년 다시 시작하는 비행..1 김영실 2011/04/19 2143
80 두해를 넘기고 다시 날다(하동 형제봉) 황금날개 2011/04/18 2079
79 2009년 10월 11일 영월 황재용 2009/10/12 2126
78     황재용 [1] 황재용 2009/10/12 2029
77 2009년 10월 10일 영월 황재용 2009/10/12 2084
76     황재용 황재용 2009/10/12 2073
75 2009년 10월 02일 영월 황재용 2009/10/12 2054
74     황재용 황재용 2009/10/12 2078
73 2009년 09월 26일 평창 황재용 2009/10/12 2088
72     황재용 황재용 2009/10/12 2152
71 2009년 09월 21일 하동 황재용 2009/10/12 2066
70     황재용 황재용 2009/10/12 2057
69 2009년 09월 20일 하동 황재용 2009/10/12 2079
68     황재용 황재용 2009/10/12 2107
1 2 3 4 5 6
copyright DELTACLU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