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20여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케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향후 더 가열찬 비행의 전초를 다졌다 하겠습니다.
수원 화성 축조과정에 사용됐던
16대 할아버지이신 茶山 與猶堂선생의 거중기를
개발한 마인드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수작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게 묘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짝궁이었던 친구가
할아버지 호를 빌러서
여유당 출판사를 경영하는것을 보고
세상은 혼자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더 느낍니다.
유럽에서
비행할때 행글라이더를 다루는
유럽쪽 파일럿의 정성에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최대한 風折音을 줄이기위해 파이프의 간격이나 절곡,
전체적인 형세에 신경를 엄청 썼습니다.
글라이더를 다루는
탑파일럿의 미세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정성에서
비행의 수려함을 이제와 그 느낌을 이해합니다.
갓태어난 아이 보다 더
글라이더에 온 정정을 다 합니다.
이 정도의 품질이면
시속 111 km/h가 넘어도 풍절음이
음악처럼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