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팀장님과 이중사가
비행을 통해 불시착지접을 정확히 확인하고
수거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미지상르로도
높이를 가늠하는데 지장이 없죠\
첨엔
글라이더는 안 보이고
낙하산 세일만 보였습니다.
높아 보이죠
하지만 공수특전여단 중사출신인 이준중사가 있어
전혀 안높아 보였습니다,
글라이더가 크게 안망가져 보인것은 천운이었습니다.
이번 작전에 큰 공을 세운 이준중사,,.
자신을 재조명하게 하는 큰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외견상으론
바텐팀 몇개정도 없어진상황으로 보이나
혹시 모를 불안전요소를 완전히 정리하는 차원에서
꼼꼼히 살필 예정입니다.
나무 굵기가 얇죠
최초에는 구조대가 올때까지 기다리려 했으나
시간상으로 넘 오래 걸릴듯하여
하네스에서 몸을 억지로 빠져나와
굵기가 얇은 나무를
팔로 꽉 안고 아리로 꽈서
미끄러지면서 땅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심봤다"라고 자동으로 외쳤죠
사선으로 기우러진 나무를 원숭이처럼 타고 내려왔는데
위험천만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