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비행의 최종득도 단계는
공기를 손으로 만져서 느낄 수 있어야 됩니다.
약한 미풍에 불과했으나
이륙후 바로 형제봉쪽으로 기수를 돌려
구름다리 쪽으로 비행중
형제봉 상공으로 비행했다는 사실은
여러가지 시사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탐레스윙이 아닌 킹포스트 글라이더가
단숨에 형제봉 상공으로 비행한다는 것은
공기방울의 무게 습도 예열율 기타등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사안이고
명파일럿은
이런 사안들을 손으로 몸으로 느껴야 됩니다.
양지쪽이라도
햇빛을 받아 들이는 양의 차이로
눈이 녹고 안녹는 것은 대류작용의 한방편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즐거웠습니다.
그간 킹포스트 글라이더에서
드디어 탑레스뒹 combat GT로 바꿔타는 기다리고 기야렸던 기회였으나
회원들의 비행을 위하여 뒷바라지한 그 자체도
무지 의미있고 즐러운 산행이었습니다.
좀 머시기한 측면은
비행후 기사까지 작성해야하는 어려움은
본인 혼자 간직해야겠죠
회원들이 나의 노고을 알든 오르든,,,,,,.
눈길을 헤치고 비행한다는 사실에
새로운 의미로 좋았습니다.
우리의 감각은
세계 최고입니다.
실증적으로 이런 사안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델타 에어로스포츠의 최종목표는 "세계침피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