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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일지
 Skydoctor (2004-05-05 01:13:57, Hit : 2081)
 영월 단양 평창 왕복을 한방에.
4월 11일.
   뜨자마자 氣運의 용솟음을 직감하고 意味있는 루트이며
한번쯤 성취해 보고싶은 영월단양평창을 오늘의 코스로 설정하였다.
이륙과 동시에 4대의 글라이가 동반상승을 하면서 이륙장에서 1500m가량 획득하였는데
3대는 선수용 글라이더였고 1대가 초급자 글라이더인 퍼스트였고
파일럿이 김 운기였다.
왜 요대목에서 그를 언급코저 하는것은 글라이더 입문 1년만에
그 고도까지 치고 올라오는 그의 비행감각을 차치하고서라도
거친 기류와 다핵 상승기류속에서 1년차 행파일럿의 현주소와
행발전의 端初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0년 20년 비행경력과 기름기 좔좔 흐르는 돼지고기에 막걸리 한잔과
뻘건 얼굴과 게슴츠레한 눈빛 등등이 행발전에 무익한 사안이며
오로지 가열찬 비행과 창조적인 마인드만이 그토록 외치던 행발전의 단초라 믿기 때문입니다.

서설이 길었군요.
기류에 대한 내몸의 감응도는 태화산을  직접 공략하라 하였고
남쪽사면에서 고도획득을 도모한 다음 단양 두산활공장 직전의
용산봉 못믿처에서 그날 최고 고도인 해발 약 2500m을 획득하였고
이날 내내 1800-2500m를 유지하려 하였다.

양방산에 도착하니 행 몇대가 이륙하였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에어마스타 최 근수씨 였는데
하늘에서 조우후 영월로 넘어가려 했으나 시간관계상 단양을 뒤로하고
태화산 남쪽사면 포인트에 다닳으니 여지없이 상승기류가 나를 사정없이 반긴다.
여기서 최고고도 획득후 모든 고려사항을 열외로 하고 평창 넘기전 동서로 가르는 산맥에
도착하니 여기는 천국이 따로없다.일대가 상승기류 밭이다.

평창의 선입견은 파라비행에 좋은 입지여건은 지닌듯 싶다.
족히 15대 내외의 비행중인 파라를 포함 40여대의 글라이더가 모였는데
한대가 나와 비슷한 고도까지 올라와 있었다.
여기서 북동쪽으로 10km정도 전진하였는데
앞으로 수행할 경포대비행의 답사차원이었는데
그리로 향하는 주체키 어려운 마음을 다스리며 영월로 복귀하였다.

귀로중 평창에서의 고도가 너무좋고 상승기류 안정으로 인한 최저침하속도로 인하여
영월 봉래산 뒤쪽을 바로 공략하였고 다시 단양을 갈 수 있는 고도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이 루트를 비행한 시간은 2시간 30여분 정도의 비행시간과
비행거리는 120km 내외이며 평균 비행속도는 50km/h 정도로 사료됩니다.

조만간 경포대에 착륙한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주력할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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