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문경비행
체공: 4시간10분
최고고도: 2100m
오늘은 신팀장집에서 일찍나왔고 11시 30분쯤 이륙하였습니다
복희형님께서 먼저이륙하였고 바로 이륙, 풍향은 전반적으로 남동풍이었고
이륙과 동시에 오른쪽 능선에서 열이걸렸고 소아링하여 1800고도획득후
브리즈를 당기고 주훌산을 향해 날라갔고 주훌산 못미처에서 다시쏘아링
1950까지 올렸지요 그 다음은 포함산 글구 월악산, 포암산, 여유목고개,
제2이륙장, 진남휴게소, 백화산, 주훌산, 패러착륙장
꽤 먼거리를 비행하였고 착륙장에 내리자마자 다리에 힘이 다 빠지더군요
클럽에서 움직이는데로 비행가는것이 현실이지만 활공장의 조건이 너무좋아
자꾸 문경으로 발걸음이 닿게됐고, 오늘같은 날을 손꼽아 기다렸었지요
정말 어려웠지만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구름까지 10번은 헤딩하였음^^)
3월1,2,3일은 다시 문경으로 갈겁니다
앞으로 이런 비행들이 조은 코스를 발견하게 되고 비행실력을 쌓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다음주가 또 기대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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