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라 오늘은 근로자만 모였다 김승태 김찬경 최병옥 최근수 정용진 문명주 장동선 전날 에마클럽과 함께 비행을 가기루약속했다 스티븐 시갈형님의 차는 5인승이므로 에마클럽4명과 델타 나한사람이면 더이상 탈자리가 없으므로 비행간다는 말없이 혼자 갈려구 맘먹구 몰래 집을 나서고있는데 갑자기 문명주씨의 전화다......윽 들켰다...........전날 비가 많이왔고 그밤에 야근을하고 아침에 퇴근하는길에 날씨가 넘 좋아 비행갈까하고 전화한것이다 .......... 에고에고 하는수없이 내차를 갖고가는수밖에..... 문경에 도착하니 김승태사장과 김찬경사원이 기다리고있었다 패러는 타기힘든날씨다 북동에 바람도세고 비온뒷날이라서 바람이 무척거칠다 김승태씨 먼저이륙 글구 김찬경씨 그뒤로 나 문명주씨 순으로 이륙한다 일단 북동이므로 고도가 잡히면 청주쪽으로 x-c하기루 하고 이륙 전에비해 고도가 잘 잡히지가 않는다 우여곡절끝에 이륙장에서 400정도를 잡고 곧바로 주훌산으로 간다 앞산에서 비벼보리라 마음먹어보지만 가스트가 너무 심하다 10바퀴를 돌려도 급격한상승과 급격한 하강이 이어지며 별소득없었고 리프트존을 계속해서 바꿔도 실속이없다 우여곡절끝에 주훌산3봉에 붙이고 이어 4봉으로 이동한다 오늘따라 4봉에서 맥을 못춘다 다시 1봉과 2봉사이에서 열을 기대해보지만 역시 .......없다 간신히 1620을 올린후 조령산으로 간다 조령산만큼은 있으리란 기대로 오늘 은 않되는 날인가보다 조령산에서 오히려 고도만 잃고 낮아진 고도로 풍하를 향한다 풍하로 가면서 열이 약하게 잡힌다 드리프트가 심해도 열은 열이다 끝까지 놓지않을려고 잡아보지만 1500을 넘지 못한다 괴산방향으로 계속해서 날라가지만 먼거리는 날지못했다 가장큰걱정은 이제 내리는일 논에는 온통 물이 가득하고(어제온비의 영향) 벌써 모내기를 마친논도있었다 괴산 못미처 5킬로지점에 착륙... 못내 아쉽지만 5월4일 5일양일간 하동에서 있을 장거리비행을 기대해 본다 . .아차차 잊을뻔했네 그랴^^ 오늘 문명주씨가 최초로 주훌산에 갔다 리턴해서 행착륙장에 내렸고 아주 빼어난 비행실력을 과시했다 ----- 오늘의 장원 (사실 오늘 문명주씨한테 저녁얻어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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