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여건상 큰 기대없이 문경으로 향했다 문경에 도착 문경은 시계가 좋지는 않았지만 강한 온도를 느낄수 있었고 에너지가 충분함을 느낄수 있다 이륙전 오늘의 코스를 정한다
회원의 이륙을 거들고 그의 비행에 대해서 지켜봐 주기로했다 내 이륙타이밍을 20분정도 접고 그의 비행을 관찰한다 배풍사면으로 이륙 좋고 돌아나와 이륙장앞에서 써클또한 부드럽고 좋다 비행에서 고급자와 초급자의 차이는 테크닉의 차이와 집중력의차이 또 넓은 시아의 차이일것이다 오늘 짧은 비행을 보았지만 써클이 꽤 부드럽다는것을 느꼈고, 집중력에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좋은 기량을 갖출거라고 믿게 됐다
이번에는 내 이륙차례 다시 정풍으로 바람이 바뀌었고 정풍으로 이륙 풍향이 자주 바뀌는 것과 풍속이 약한걸로 봐서 분명 이륙장상공으로 강한써멀이 수렴되리라 믿었고 이륙과 동시에 약하지만 이륙장의 가장 근접한곳에서 써클을 시작한다 구름까지 한번에 올렸고 2000미터이상 고도를 획득한 후 주훌산으로 향한다 주훌산 1과 2봉사이에서 다시 써클 구름까지 2000획득 이번에는 포암산 포암산위에 짙은 구름이 걸려있었고 과연 상승이 보장될까 약간은 망설여졌지만 월악산으로 가는 길목아닌가 포암산을 지나 좀더 전진 이번에도 3-4미터의 열이 날 구름까지 올려줬고 구름으로 빨려들어가 시아가 확보 되지않았지만 약간씩 보이는 감으로 월악산을 향한다 월악산에 도착 서풍사면에서 열이 좋아보였지만 막상 열은 약했고 간신히 1900을 잡고 포암산으로 향했고 포암산에서 다시 1700으로 패러착륙장을 향한다 운달산 제2이륙장 봉명산 패러착륙장 착륙
운고는 2000미터쯤이었고 시아가 확보되지않아 애먹기도했다 무척 무더운 날이었고 문경식구들과 맥주한잔으로 더위를 식힐수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