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4강전은 너무나도 아쉬움을 남긴 한판이었다 설에서 25일 출발 문경에서 축구를 보기로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민족의 자긍심을 세워준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지고난 경기후엔 뒤풀이란 없다 사실 뒤풀이를 기대하고 갔건만 T.T ^^
다음날 일찍 우린이륙장으로 향했다 문경홍사장님과 도원이 문명주씨 나 이렇게 4명이서 비행을 하기로 하고, 이륙장은 일찍핀 구름때문에 태양이 가려있었고 구름은 운고가 낮아보였다 원래는 11시에 이륙해서 4시에 착륙하기로 마음먹었는데 12시넘어도 예측할수없는 풍향과 써멀 타이밍을 잡기가 난해했다. 용기를 갖고 타이밍을 잡아 내가 먼저 이륙한다 동풍방향으로 이륙하자마자 오른쪽에서 2미터이상이 감지되고 반경은 좀 작았다. 급격한 뱅크로 이를 다스리며 치솟아 오른다. 내 뒤를이어 문명주씨가 이륙한다 요즘들어 빠른 기량향상이 돋보이는 문명주씨는 이륙타이밍에 있어서도 나의 써멀쏘아링이 있는걸 확인하고 지체없이 이륙하였다. 구름의 높이가1600미터정도에 형성되었고 우리이륙다음으로 문경홍사장님이 이륙, 3대는 구름까지 써클링, 이륙전 같이 x-c를 하기로하였고 1650정도 고도로 주훌산으로 향한다. 1과2봉사이에 열이 항상 존재하므로 그곳에서 2000까지 잡고 동행한 문명주씨과 같이 포암산으로향한다. 포암산을 지나치며 3미터이상의 열이잡혔고 단숨에 구름까지 치솟는다. 2000미터의 고도를 다시 올렸고 월악산으로 향한다. 월악산에서 둘이서 20분이상을 월악산과 충주호의 경관을 감상하며 그룹비행을 즐겼다. 정말 멋진그림으로 기억에 남을것 같다. 다시 포암산으로향했고 포암산 주훌산, 성주봉,이륙장 글구 랜딩 렌딩과 동시에 패러착륙장에서는 음료수와 해물파전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지고 점심식사를 못한 나는 허겁지겁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배고픔과 방광이 터질것같은 아픔을 참으며 5시간체공을 끝내 완수하려 용을쓰는 문명주씨와는 사뭇 상반된^^) 이번엔 문경식구들의 패러비행을 위해 운짱을 자원했고 이륙장으로 향한다 홍사장님이륙, 도원이륙 4시가 넘어섯고 구름의 영향으로 햇볕을 못받아서 열이 아주 약해졌고 오늘 2번의 오리알로 의기소침해있는 도원이의 끊기가 돋보이는 비행이었다. 거의 바닦까지 떨어졌는듯했지만 열을 잡아 이륙장보다 높이 플랫써멀을 잡았고 너무심한 드리프트로 인하여 여러번의 위기를 잘 대처하는 모습이다. 1시간가량 비행을 지켜보고 착륙장으로 향한다. 문경 홍사장님이 특별히 오늘 오뎅을 쏘신다는 말에 진남휴계소근처의 약수터바로옆에있는 오뎅가계로 GOGOGO!!! 이렇게 쫄깃거리는 오뎅은 난생처음^^ 무려 8명이서 40여개를 먹어치운후 아쉽지만 서울로 향한다 오늘 비행에서 장원이된 문명주씨의 기량과 끊기는 델타팀원들에게 모범이 되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문명주씨비행경로 이륙장,주훌산,월악산,포암산,주훌산,조령산,운달산,이륙장,주훌산,패러착륙장랜딩 5시간체공(5시간체공을위해 빵을주머니에 넣고 비행하는 열의^^) |